어느날 지인께서 급히 연락이 와서 잘아는 이사업체가 있냐고 물으시길래 무슨일이냐고 여쭤보니 계약한 이사업체가 날짜를 잘못알고있어서 오늘이사를 못한다고 통보가 왔다고 하더라구요!
평소 저희식구들이나 제가 미도 맡기는 업체가 있다고 하니 소개 좀 시켜달라해서 제가 먼저 연락해본다고 하며 다밀날 연락해서는 이사하기 힘드실거라 말씀 드리고 얼른 김형래팀장님께 전화늘 드렸죠~
아니다 다를까 오늘은 미리 계약된 현장일을 하고 있으시다는 말에 네! 하고 끊으려는데 어디에서 어디로 이사가세요 라고 물으이길래 강서에서 강서로 간다고 하니~ 그러시면 지인분 전화번호 주시면 통화한번 하신다길래 가르쳐 드리고 전화를 끊었죠. 한 이십분쯤 지났을까 지인분이 연락이 오셔서는 고맙다고 연락이 오셨어요~
일단 놀랬어요. 어떻게 하신거지??
궁금한걸 못참는 저이고 또 지인분도 많이 친하신분이라 겸사겸사 가보기로 결정!
그렇게 가서 여쭤보니 처음에 여기저기 수소문해주시고 그러다 안되니 이사를 오후에 시작해도 상관없냐고 물어보더랍니다 그래서 상관은 없다고 말하니 정확히 몇시까지 간다는 말씀은 못드립니다 현재 저희가 근처에서 이사를 진행하고 있고 진행하는 이사를 완벽히 끝내놓고 그러고나서 이사를 진행할겁니다 그래도 괜찮으시겠습니까?라고 하시더래요. 급하신맘에 맡기긴했는데 이러고 안오면 어떻게 불안해 하시길래~ 걱정마세요 말씀하신건 꼭 지키시는분이에요라고 말씀 드렸죠~
그러다 4시쯤 팀장님을 비롯 남자분들 몇분이 이사박스를 갖고 들어오시더라구요 팀장님과 지인분 소개시켜드리고 간단히 인사를 나누시고는 특유의 허허 웃으시면서 다행히 짐이 많지 않아 오래걸리지는 않을것같네요 하고는 직원분들한테 힘내자!하시며 일을 시작하시더라구요 지인분도 그제서야 웃으시며 다행이라고 말씀 하시더라구요~일이 잘 된걸 본 저는 집으로 왔고 담날 지인분이 집으로 찾아오셨어요! 울 애기 선물을 사가지고~
어젠 너무 고마웠다며~ 이사는 너무너무 잘끝났고 늦은시간까지 인상한번 안쓰며 마무리까지 다해주고 가셨다고 그만하고 가셔도 된다고 해도 마무리 하고 가야한다고 하시면서~
그래서 너무 고마워서 저한테 직접오셨데요!
팀장님 덕분에 저희애기 옷하나 생겼네용
저희 지인분에 칭찬이 어마어마하세요 주위부들 무조건 팀장님께 이사시킨다고~ㅎㅎ
여러모로 팀장님 이번에도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