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1년차에 4번째로 이용한 케이하우스은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이사 견적 의뢰 당일에 찬찬히 둘러보고 견적서를 작성해서 주셨는데 그 모습마저


무척 믿음직스러웠어요. 사실 두군데 정도 미리 이사 견적을 받아본 터라


더 신뢰할만 했다고나 할까요?


이사 당일 3+1 인원으로 최적의 팀웍을 자랑하며 화기애애하게 이사를 진행해주시고,


도착지의 사정으로 두시간쯤 지연 됐을 때에도 침착하게 포장이사를 깔끔하게


마무리 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경황이 없어서 몰랐는데, 출발지의 이삿짐을 내리면서


견적서보다 짐이 초과하여 1톤 트럭을 추가로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김형래 팀장님은


본인이 견적을 제대로 내지 않은거니까 전혀 개의치 말라고 했습니다.


출발지는 사다리, 도착지는 엘리베이터로 짐을 옮겼는데요.


도착지의 짐을 나를 때 가구 배치는 물론, 손발이 척척 맞는 김형래팀장님의 분위기는


이사를 의뢰한 우리 가족의 마음을 매우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제가 보는 눈이 좀 날카롭고 섬세한 성격인데요.


특히 팀장님은 꽤 세심하고 자세히 이것 저것 알려주셨어요.


예를 들면, 욕실 배수구의 원활한 배수를 위해 배수구통?을 드러내서 그 곳에 뭉쳐있던


머리카락을 맨 손으로 쓰윽 집어내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거실 벽에 구멍난 에어컨 실외기


구멍을 메꾸는 방법을 알려주고, 세탁기가 놓이는 베란다의 역류가 발생 했을 때


대처방법 등에 대해 꼼꼼히 말씀해주셨어요.


그리고 장롱 속의 옷을 기존에는 볼 수 없을 만큼, 차곡차곡 적재적소에 정리해주고


행거의 높이 조절과 좁은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수납 방법에 대해 조용히 일러주셨어요.


이사 후에 냉장고 균형이 맞지 않다고 연락 드렸더니 즉시 방문해서 균형을 맞춰주더군요.


고객 최우선형 이사팀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음.. 두서없이 칭찬 글을 써봤는데요.


이삿날 짐이 마무리 될 무렵, 제 친구가 방문해서 팀장님을 보고


올해 말쯤 이사할 예정인데 꼭 의뢰하고 싶다고 케이하우스의 명함을 받아 챙기더군요.


다음에 이사할 일이 생기면 번거롭게 이사 견적 의뢰 할 필요없이...


당.연.히. 김형래팀장님으로 선택 하겠습니다^^


이사를 할 계획있는 분들께 케이하우스를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