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 어제는 잘 들어가셨어요?
 

남자아이 둘 데리고 정리하려니
무지 힘이 드네요.
그래서 조금 늦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집이 좀 짐이 많아요
이삿짐 쌀때는 그냥 그런가 보다했는데
들어올때는 짐이 끝없이 들어오는 것같은거에요
그런데도 푸넘한번 안하시고 웃으면서 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팀장님은 꼼꼼하고 성실하게
반장님은 시원시원하게
열심히 일하신 팀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사후 대리석 상판의 식탁을 다른 장소로
옮겨야 할 것 같은데 팀장님께서 "이사후 언제든지 필요하면
불러주세요."이 생각났지만 그건 그냥 인사차 하신말씀이란 생각이
들어 막상 전화를 하기가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팀장님께서 제 고민을 어떻게 아셨는지
안부전화를 주셨더라구요.
얼마나 감사하던지....
덕분에 눈에 가시이던 녀석을 해결하게 되었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일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